행복한 송산만들기 쭉 계속된다
알타리 700단에 이어, 김치 90박스, 청소년을 위한 책 기증 등 이어지는 이웃사랑
| 기사입력 2010-07-14 10:08:58

지난 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알타리 700여 단을 직접 수확, 복지시설에 전달한 화성시 송산면사무소(면장 남기연)와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기철)이 송산면을 더욱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또다시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수라청 김치 90박스를 구입, 관내 경로당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 구입 비용 70여 만원은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단체장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봄에 파종한 여름배추를 직접 수확, 남양농협에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170여 만원의 일부이다.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배추 판매 수익금 170만원중 70여 만원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치 구입자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00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책을 구매, 송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기증했다.



남기연 송산면장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불우이웃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송산면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산면사무소와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산물 작황이 어려운것에 착안,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하여 직접 농사를 지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난 봄 알타리와 여름배추를 파종했으며, 1차로 지난 6월에 알타리 700여 단을 수확, 불우이웃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여름배추 1만포기를 추가로 수학하게 된 것.



송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올 봄부터 희망근로참여자, 면사무소 직원, 주민자치위원 등 모두가 땀을 흘려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주민을 도울 수 있어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자부심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접적으로 불우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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