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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상인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물품 6천8백만원어치를 기증했다.
기부된 물품은 지난 7월 6일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시가의 10% 안팍의 가격으로 구매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되었고, 판매 수익금 2,573,100원 전액은 다문화센터에 전달됐다.
바자회에 참석한 멜페(필리핀, 34세)씨는 “이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이웃의 훈훈한 도움으로 이제는 한국이 내 고향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천상인회에서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물품 기부로 우리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하기도 했다.
이천상인회 정석연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모아 기증할 것”이라며, 오는 9월 추석을 전후해 다시 한 번 기부물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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