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과 함께한 ‘2010 남북어울림 통일 축제’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통해 새터민 적극 지원
| 기사입력 2010-09-13 15:48:13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죽초등학교와 한겨레 중․고등학교가 주관한 ‘2010 남북 어울림 통일축제’가 지난 10일, 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김성진 한경대총장, 유길상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과 한겨레 중․고등학생, 새터민학생, 안성시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행사는 ‘만남의장, 평생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한겨레 학교 학생과 안성시 내 학생이 함께 평생친구 결연식을 가졌으며, 2부 ‘어울림의 장’에서는 동아방송예술단 및 평양예술단 공연 그리고 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 ‘통일한마당’에서는 3군 사령부 군악대 퍼레이드, 탈북학생과 일반 학생 합창, 희망풍선 날리기 등 탈북학생과 하나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새터민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안성시는 북한이탈주민 상담요원을 채용했으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2010 남북어울림축제는 안성교육청 통일브랜드 교육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일반학생과 탈북학생이 함께하는 자리를 제공해,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북한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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