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 상표등록
지역의 문화 컨텐츠와 특산품을 하나로, 대박예감
| 기사입력 2010-11-04 11:04:12

안성시에서는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를 상표출원하고 안성쌀을 원료로한 찹쌀떡 생산품을 출시하여 수능시험을 앞두고 주변에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시의 칠장사에는 조선시대 32세까지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던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중 칠장사 나한전에 기도를 드린후 ‘꿈에 과거시험에 출제될 문제가 나와 장원 급제를 했다’는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詩)의 설화가 전해내려 오고 있어, 예로부터 과거 시험에 장원을 꿈꾸던 선비들이 많이 찾았으며, 지금도 고시,행시,공무원시험,취업등 중요한 시험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나, 대학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유명한 곳이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이 지역의 설화를 스토리텔링 소재로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 ’란 상표를 출원하였으며 , 국내 전통떡업계 최초로 식약청 HACCP 지정을 받은 관내 생산업체인 안성떡방(주)에서 안성쌀을 원료로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 찹쌀떡’ 생산에 들어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 출시로 안성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안성마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하며,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시 안성쌀 가공품인 막걸리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안성쌀 판매를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스토리텔링은 마케팅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는 안성시의 풍부한 문화 컨텐츠를 시의 특산품인 쌀과 연계하여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 하겠다.



11월18일 수능시험일에 앞서 출시되는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가 단순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



구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atsiroo.kr)나 전화(678-2555, 618-4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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