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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박종섭)가 12일 저녁 7시 병점역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상설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 모금 행사로 지난 10월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규원 진안동주민자치위원장은 “하루 7만여 명이 이용하는 병점역사를 시민들이 편하게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불우이웃을 위한 모금행사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연예인협회 화성시지부와 함께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 한 켠에선 떡 판매 행사도 이어진다. 판매되는 떡은 인근 떡집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형태훈 진안동장은 “병점이라는 지역의 명칭 유래가 떡전거리다. 떡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다는 취지에 인근 지역 떡집들이 선뜻 동참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박종섭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지난 10월 1일 개최된 첫 번째 상설공연에서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총 2십2만3천원으로 목표액 200만원에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떡을 먹으면서 음악도 감상하면서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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