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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알코올중독자의 집중적인 관리 및 재활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서 6번째, 전국에서 42번째로 알코올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화성시보건소를 비롯하여 성빈센트병원, 관내 유관기관장, 경기도내 알코올상담센터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알코올상담센터는 20평 규모로 舊진안동주민센터를 개조한 것으로 사무실, 프로그램실 및 상담실을 갖췄다.
화성시알코올상담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센터장은 성빈센터병원 신경정신과 한진희 전문의가 맡게 된다.
또한 정신보건전문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해 중독자 및 가족이 알코올 중독의 폐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헌영 화성시보건소장은 “화성시 50만 인구의 약 3%인 1만5천여 명이 고위험알코올의존자로 추정된다”며 “경제적 손실은 물론 가정 파탄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알코올중독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상의 전문가 상담과 재활치료,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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