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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소장 김동휘)는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관내 아파트 및 학교를 대상으로 동절기방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절기방역은 2008년도부터 3년째 친환경방역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아파트 중 직관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51개소 359동과 37 개 학교가 대상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과 난방기구 사용 등 따뜻한 기온으로 동절기에도 대형건물의 집수정, 정화조 등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모기유충 및 월동모기가 서식하므로 방제를 실시하여 이듬해 모기 발생을 억제시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매년 같은 장소와 물이 존재하는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유충의 성질을 이용하여 서식처 및 취약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리를 펼치고 있다.
모기 성충 1마리가 종에 따라서는 한번에 200개이상 6~7회 산란하는데 1년이면 1,200마리의 모기를 구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동절기 방역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유충구제를 위한 보건소방역은 시기적절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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