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12. 15(수) 14시경보발령, 15분간 전기관 총력 실제주민 대피 훈련 등
| 기사입력 2010-12-13 11:07:40

연천군은 오는 12월 15(수)일 오후 2시에 연천읍을 비롯한 연천군 전역에서 제38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제 공습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 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와 함께 중면 횡산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한 주민이동 실제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해야 한다.



특히, 중면의 횡산리 지역주민을 대상한 실제 주민이동훈련은 민방공대피훈련 시간에 맞춰 동시 실시되며, 횡산리 평화체험관에서 주민집결후 면사무소를 지나 삼곶리를 경유하여 옥계3리 메첼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주민대피 훈련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주민대피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보다 완벽한 주민대피체계를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실제상황처럼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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