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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후 2시, 「민방위의 날」훈련이 부천시 전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계기로 국민이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실제 공습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선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될 예정이다.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민방위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한다.
시는 이날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처럼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방위 교육 및 훈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와는 달리 이번 훈련부터는 반상회, 일간지 등 전 홍보매체를 통하여 대피시설 위치 및 전시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주민대피 등 민방위훈련에 총력을 다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 말하며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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