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는 15일 민방위 특별훈련 실시
오후 2시, 경보발령 … 15분간 전 기관 총력 실제 주민대피
| 기사입력 2010-12-13 13:34:47

오는 15일 오후 2시, 「민방위의 날」훈련이 부천시 전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계기로 국민이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실제 공습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선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될 예정이다.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민방위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한다.



시는 이날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처럼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방위 교육 및 훈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와는 달리 이번 훈련부터는 반상회, 일간지 등 전 홍보매체를 통하여 대피시설 위치 및 전시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주민대피 등 민방위훈련에 총력을 다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 말하며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