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타임뉴스]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대진대학교(총장 이천수)에서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0년도 포천시 과학영재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 2월부터 시작한 과학영재교육과정을 마친 포천시 과학영재반 40명을 포함한 중등기초과정 등 3개 과정 224명의 학생은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지자체 과학영재반 교육과정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실험실습위주의 과정으로 편성돼 있어 학생들이 과학에 대
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쉽게 과학에 대한 기본원리를 깨우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능 수준에 부합하는 눈높이 교육의 효과를 십분 발휘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대진대학교와 과학영재교육원 특별전형제도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제한된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09년 지자체 장학영재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40명의 포천 지역우수 초등학생을 선발해 맞춤형 과학영재교육(수학, 물리, 화학, 생물)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영재교육에서 소외됐던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호기심 해소를 통해 조기에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영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포천시는 "2011년도 포천시 과학영재반의 선발인원을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양질의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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