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타임뉴스]
안성시는 지난 17일 4층회의실에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지난 10월 28일 ‘쌀농업분야 토론회’, 11월 24일 ‘축산분야 토론회’에 이어 이번에 전반적인 농업발전 간담회를 갖고 안성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번 농업발전간담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축산, 과수 등 품목별 단체 대표와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농업경쟁력 제고 방안과 품목별 2011년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축산분야는 분뇨처리 방안과 AI방역을 위한 생석회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에 대해 김종수 축산과장은 분뇨처리 시설 확충방안 검토와 방역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쌀농업분야, 관내 생산 농산물 이용 방안과 재배품종의 다양화와 직파재배로 생산비 절감 등에 대한 의견에 대해 박두희 농정과장은 학교급식 사업 확대와 저가미 생산 계약재배 유도를, 이윤헌 작물환경과장은 직파 희망농가에 직파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수분야의 길거리 과수 직판장 관리 등에 대한 의견에 대해 박두희 농정과장은 성수기 때 지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원예특작분야 약초 농업대학 운영 등 의견에 대해 이윤헌 작물환경과장은 수요조사 후 농업인대학 과정개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1년도부터 농업발전토론회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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