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가평~서울 40분에 간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21 15:49:46

[경기도청=타임뉴스]



출퇴근 시간대 12분, 기타 시간대 20분 간격 운행



구리?남양주?가평 등 경기동북부 경제활성화 기대





남양주시와 가평군을 경유하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11년간의 대 역사를 매듭짓고 21일 개통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에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 광장에서 경춘선(망우~춘천)간 복선전철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통식 행사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광재 강원도지사,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한국철도공단 조현용 이사장과 노선 통과 지역 국회의원, 해당 시장?군수,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2조6,695억원(도비 1,157억원)이 투입된 경춘선 복선건설사업은 총연장 81.4km로 역사는 서울 망우역~춘천역 간 19개이다. 이중 경기도 구간은 62%인 50.4km, 11개 역사(남양주 6, 가평 4, 구리 1)를 지난다.



개통에 따라 가평에서 서울까지 79분 걸리던 것이 급행열차는 41분, 일반열차는 51분으로 27~37분이 단축된다. 운행 간격도 출퇴근 시간대 12분, 기타 시간대 20분 간격으로 대폭 줄어든다.



서상교 철도도로항만국장은 “경춘선 개통으로 구리, 남양주, 가평 등 경기 동북부권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개통에 맞춰 도내 경춘선 역사의 버스 노선체계 정비, 환승주차장 확충 및 정비, 교통표지판 설치, 택시 승강장 설치, 도로표지판 정비 등 연계교통체계를 개선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