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21 15:58:55

[경기도청=타임뉴스]



대표 브랜드 대상에 이은 쾌거



수요자 중심 최고 복지 정책 가치 인정



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이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정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도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ㆍ한국일보 공동 주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무한돌봄사업이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우수경쟁력 사례를 발굴, 확산하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지방자치 평가 행사이다.



올해에는 복지서비스부문 등 9개 분야에 112개의 지자체 특색사업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관계 중앙부처로부터 추천 받은 부처 추천위원과 학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정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박정훈 심사위원장은 “경영대전 평가의 초점인 지자체의 경쟁력은 외형적 규모보다는 다수 주민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심사기준도 보유자원보다는 역량의 관점에서 리더십, 전문성, 의지, 몰입, 주민가치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기도 정승봉 보건복지국장은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 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지원정책”이라며 “박 위원장이 언급한 것처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희망공동체 구현이라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모든 복지역량을 결집시켜 사업을 수행해 온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불황으로 위기가정이 속출하던 2008년 11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46,000여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항목에 540억원을 지원해왔다.



무한돌봄사업은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난 위기가정의 극빈곤층 전락을 막는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이같은 공로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당 1개소의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했고 향후 무조건적인 예산투입보다는 사회공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민간복지 자원 발굴을 확대하는 등 무한돌봄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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