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 국제 업무 역량 강화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22 15:36:36

[경기도청=타임뉴스]



2010 경기도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동두천시 최우수상, 부천·과천 우수상



‘2010 경기도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22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경기 R&DB센터 1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가 도내 자치단체 공무원의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 외교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10개 시 10개 팀이 발표에 참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교류 사업을 선보였다.



이진수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FTA 확대 등 국제적 경제환경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으며 경기도가 세계 속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구현해야 하며, 도내 공무원들의 전문성 있는 업무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동두천시가 ‘발상의 전환, 위기를 기회로’를 발표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천시와 과천시가 국제교류 부문에 대한 발표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시군 국제업무 관련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 시책과 노하우를 공유해 경기도의 국제화 수준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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