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신년인사회 구제역 확산우려 전격취소
| 기사입력 2010-12-29 10:31:55

[남양주=타임뉴스]



지난 11월 경북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까지 확산됨에 따라 남양주시에서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2011년 1월 5일 개최예정이던 신년인사회를 전격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의 경우 10개 시.군중 파주, 포천, 고양, 김포, 연천, 양주 , 가평 7개 시군에서 발생하였고 남양주, 구리, 의정부만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남양주시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서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는 주요국도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방역당국의 차단노력에도 불구하고 27일 여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확산경로가 규명되지 않아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구제역이 인근 시군에서 창궐하고 있는 현 시기에 여러 기관단체장, 경제인, 농업인, 축산인 등

지역 내 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적합지 않으며 행사개최로 인한 구제역 확산이 심히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신년인사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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