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타임뉴스]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지난 3일 (월) 소회의실에서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의 상담활동은 방학 중에도 계속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상담활동 활성화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신년을 맞이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상담활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신혜정 전문상담순회교사의 연수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이해'라는 주제로 박봉희 연천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의 연수가 실시되었다.

이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명감을 통해 책임감 있는 상담활동을 할 수 있고자 하였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심상금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신년을 맞이하여 봉사자로서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새롭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일과 시간의 여유가 많아지며 학생들이 위기에 처할 수 있는 방학 기간 중에도 상담활동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보람도 있고 뿌듯한 마음도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은 이번 간담회 실시를 시작으로 방학 중에도 쉼 없이 위기학생 상담활동 지원을 위해 자체 연수 실시, 가정방문 상담활동 및 찾아가는 상담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쉼 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활동하는 연천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의 열정이 마음 속에 상처를 가진 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