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관군 구제역 총력 방역
| 기사입력 2011-01-04 13:10:46

[포천=타임뉴스]

포천시 지난해 22일 일동면 사직리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확진되고 있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총력 방역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동통제소 42개소와 상황실 근무에 공무원, 군인, 경찰, 기관단체 등 1일 244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있다.



각 이동통제소 급수는 소방서에서 지원하고 있고 살처분 잔재물 처리는 군부대에서 지금까지 374명의 병력을 지원함으로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시의회, 농협, 이장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에서도 자진해 통제소 근무에 나섬으로써 구제역 방역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베어스타운, 허브아일랜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체 통제소를 운영함으로써 구제역 확산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동, 관인, 영중, 이동, 영북면 등 5개면 7농가(7,064두)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체 살처분 대상 49농가 50,715두 중 37농가 30,729두에 대해 살처분 완료했다.



시는 4일까지 1주일간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해 위험지역과 경계지역내 727농가 26,918두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고 향후 포천동, 선단동 등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은 지역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민관군 합동으로 사력을 다해 구제역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며 "강추위와 한파에 고생하는 모든 구제역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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