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대형유통업체로의 상권이동에 따른 급격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유통업체의 자생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9년 이후 소규모 유통업 육성기금을 융자받은 사실이 없고 공고일(10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며 1년 이상 매장면적 200㎡이하의 유통업을 경영하는 자이다.
점포의 시설 또는 구조를 개선하여 현대적 시설.구조로 전환하는 경우나 경영안정을 위해 신규 상품을 구매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협약 금융기관 대출금액의 3%의 금리를 보조하며 융자한도는 1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이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며, 대출 취급은행은 농협중앙회(부천시지부), 한국씨티은행(부천지점), 중소기업은행(상동중앙지점) 3개 금융기관이다.
접수기간은 2011년 11월 30일까지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대지 및 건물의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2008년∼2010년), 주민등록초본 1부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부천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융자지원 신청업체에 대해 지원 적정여부를 심의한 후 심의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총 258건에 52억 9천 5백만원의 소규모 유통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24건에 4억 7천 5백 만원을 신청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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