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타임뉴스]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위치한 포천시립 영중꿈나무어린이도서관이 포천시 관내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도서관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어 바람직한 독서습관의 기틀을 마련해주는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연면적 610.67㎡의 소규모 농촌도서관으로 개관한 영중꿈나무어린이도서관은 2만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전용 공간인 '꿈이랑책이랑'은 온돌방 형식으로 꾸며 놓아 마치 편안한 자신의 집에서 책을 읽는 것처럼 어린이들이 책을 마음껏 보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책의 세계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천시립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주 화, 수, 금요일에 2011 도서관 견학 &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색다른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관 견학 &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도서관을 인식하고 항상 도서관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어린이전용 도서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2월말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cs21.net) 또는 영중꿈나무도서관(전화 538-3981, 398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