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영평사 이웃사랑 실천
| 기사입력 2011-01-21 14:27:24

[안성=타임뉴스] 보개면 신장리 소재 대한불교 수미산문 조동정종 영평사(주지 정림 스님)에서는 지난 20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쌀200포(4㎏), 라면 200박스 및 구제역 방역에 필요한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안성시에 전달했다.



영평사 정림스님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며 "미약하나마 그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구제역으로 많은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어 걱정"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방역활동에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성품은 불사를 짓기 위해 신도들이 함께 참여했고, 불사를 지으면서 주지스님이 직접 중장비를 운전하며 기반공사를 하여 절약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여서 의미가 크다.

이철섭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구제역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평사는 매년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며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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