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가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중앙일보사와 협약을 맺고 자기주도적인 공부법과 성적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인 󰡒공부의 신󰡓주말학교를 6개 권역별로 운영한다.

3월 26, 27일에 1차로 진행된 거점학교인 호평중학교에서 호평중,판곡중,평내중,장내중,금곡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공부개조 클리닉’, ‘공신 100분 토론’, ‘슈퍼공신-K’, ‘학부모 코칭강연’ 등 다양한 학습법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찾아주고 학습태도를 교정,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이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 이화여대,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학습멘토로 나서 멘티인 학생들과 함께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사회성과 책임감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채널 파악 ‘최재웅’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자녀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효과적 관계형성 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공부의신’ 주말학교는 작년에 덕소중학교, 어람중학교를 통해 시범운영하여 이제 자기주도학습의 명품 네이게이션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연과 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번교육에 크게 만족해하고 발상의 전환과 실천의지를 보여 이번 주말학교 운영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