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즈보시 공무원 광주시 교류근무
- 자매도시간 교류증진의 가교역할 기대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1 12:29:56

[광주=타임뉴스]광주시의 국제자매 도시인 즈보시의 공무원 씽첸(邢茜, 31세, 여)씨가 지난 8일 입국, 11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으로부터 사령장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교류공무원 씽첸씨는 2008년 대불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즈보직업학원 한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립도서관에서 국제행사 통ㆍ번역, 교육ㆍ문화 교류업무 지원, 중국어교실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씽첸씨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조선 백자의 고장 광주시에 오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 도시의 관계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중국 즈보시에 총무과 국제교류담당 박선형씨를 파견한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4명을 파견,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광주시와 즈보시는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국제교류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공무원 교류근무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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