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타임뉴스]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11 경기과학축전”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어 도민 및 시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주최하고 포천상공회소(회장 이한칠)가 주관하여 경기도교육청 및 포천교육지원청과 지역내 군부대는 물론 각급 기관 및 단체가 후원 및 참여한다.

특히, 우주마당과 로봇마당, 과학마당 등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도내 소재한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비롯한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도민물고시연구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4개의 연구소와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 9개 대학교,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부천산업진흥재단, 동두천기상대 등 모든 과학관련 각급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기연구마당이 준비될 예정으로 경기도 과학기술과 지역내 중소기업이 만남과 소통의 장을 갖게 돼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기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포천시 관내 군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전차, 장갑차, 보병장비 등 첨단무기 전시와 안보체험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한편, 화조도 부채만들기, 케리커쳐 그리기, 전통 서각, 허브향기 체험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마당을 준비해 온가족이 흥미와 재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기획했고, 3D․4D 입체 과학영화 상영, 과학도서전시회 등도 준비돼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경기과학축전을 범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치루기 위해 포천상공회의소, 포천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관으로 구성된 “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두원)”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쳐 사전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경기과학축전에는 각종 경연대회를 마련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대회(라인트레이서, 캐리어머신)와 과학 경진대회(과학관련 글짓기 백일장, 날아라!-작은 비행기, 도전 창의력 팡팡!-무게를 견뎌라), 청소년음악회 등 참가자를 이달 15일(금)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한편, 나아가 자신들의 끼와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 전체지역에서 참여하는 도민과 학생들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해 가로변 대청결운동과 함께 화단 및 소공원 꽃가꾸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포천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모집해 경기과학축전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