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타임뉴스]연천군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민방위대 편성자 중 교육면제자를 제외한 지역민방위대장 및 편성 1년차 대원 4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 편성 1년차 직장 및 지역대원 2개 과정으로 편성해 전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자영업자나 직장인 등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오는 23(금)일 오후 7시와 24(토)일 오전 9시에 야간 및 주말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정신 함양교육과 화재예방, 전기․가스안전, 화생방교육 등 체험실습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일자에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기간 중 다른 교육일자나 추후 실시예정인 보충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된다.

또한, 타 시·군·구에 출타해 응소가 어려운 경우에는 현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타 지역 교육일정 및 시간은 인터넷(http://www.safekorea.go.kr-민방위-교육훈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가피한 사유로 참석이 어려울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재난안전관리과(☎ 839-2416, 2863)로 문의하여 교육일정을 조정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