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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타임뉴스]안성시는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봉투종량제를 실시한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지난 18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소장 및 관계자를 참석시켜 공동주택 종량제 시행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안성시에서는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왔으나, 오는 6월1일부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배출량과 무관하게 세대당 월 630원의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부과하여 왔으나, 음식물쓰레기가 감소되지 않고 매년 3%씩 증가되는 실정으로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비만 약 14억원이고, 버려지는 식량자원 가치는 약 1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종량제 봉투’ 사업 취지를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최대한 짜서 배출하기, 음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기 등 자발적 실천을 통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나가야 한다”며, “자기가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봉투 종량제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공동주택 봉투종량제가 실시되면 하절기에 음식물쓰레기 악취가 저감되며 동절기에는 음식물쓰레기가 수거통에 얼어붙어 수거시 파손되는 사례 등 불편사항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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