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타임뉴스]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오산시지회(회장 라기종)는 오는 2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동안 시청주차장에서 장애인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차량은 평상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불편한 장애인들이 차량 점검정비를 받기 쉽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라기종 지회장과 오산시 카포스 전회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장애인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뜻을 모아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오산시장애인복지회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차량이 우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점검대상 교환품목으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2/3이상 마모시), 점화플러그, 배선(DOHC제외), 각종전구류(안개등 전구 제외)이며, 체크품목은 부동액(보충), 브레이크액(보충), 밋션오일(보충), 휠바란스, 서비스품목은 와이퍼 브러쉬, 워셔액, 은나노 향균포그 탈취제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오산시지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사용되는 경비(약7백만원)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오산시지회의 총회를 거쳐 회비적립금 중 일부를 운영비로 산정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오산시지회는 매년 무상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은 올해로 두 번째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374-31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