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타임뉴스]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는 능력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하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5월25일 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계속된 행사에는 서울과학고등학교 1학년생 120명이 수련회 기간을 활용하여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 8곳과 경로당 1곳을 수리하고 청소하였다.

집수리에 필요한 예산(2,400만원 상당)은 전액 과학고 학생 및 부모와 해비타트의 후원기금으로 이루어졌다.

해비타트의 전문기술팀장과 학생 15명이 한조를 이루어 각자가 맡은 가정을 방문하여 첫날 대청소, 둘째 날 집수리, 마지막 날은 마무리를 하여, 복지대상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자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전문적인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실천하였다.

유은희 의정부2동장은 “잠재적 기관, 단체는 물론 지역주민등 사회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서비스 연계를 추진함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대상자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 발로 뛰는 주민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