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타임뉴스]바로 파주시의 대표 청소년 문화 행사인 '2011 파주시 청소년문화존' 의 사업명으로 ‘필(feel)이통(通)하고 놀고 싶고 이루고 싶은 꿈이있는 터전’이라는 뜻입니다.

필통놀이터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교하청소년문화의집(운영 파주YMCA)에서주관하는 청소년문화존으로 10월까지 매월 두번째주 토요휴업일(6월11일, 7월9일, 8월13일, 10월8일 등)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나눔터, 체험터, 청소년동아리 공연터가 운영된다.



나눔터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및 생활용품을 사고 팔며 나눌 수 있는 교하나눔장터 및 인근 두일중학교 청소년들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사랑의나눔장터’ 가 개최된다.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자리’ 와 연계하여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나눔의 장도 마련된다.





체험터에서는 자전거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북아트, 풀잎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등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열리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터는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청소년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어보는등 오감을 발달시켜주며, 두일중학교 누리단과 연계하여 과학실습체험을 진행하며, 신기한 과학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터는 노래,댄스,밴드, 악기연주등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출연하여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장이다. 매회 오후1시부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출연하고 싶은 팀은 사전접수 후 일정을 조정하면 된다. 이 무대는 아직 실력이 미숙하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무대이며, 중,고생의경우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된다.

이처럼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청소년문화존 행사는 청소년 운영위원 및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며,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진행요원등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사전에 인터넷신청을 통하여 가능하며, 봉사한 시간만큼 확인서가 발급된다.



한편 행사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필통(feel通)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 김진규팀장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