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타임뉴스]화성시 보건소가 제6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16일 동탄보건지소 2층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 12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이(齒) 좋은 세상!” 이란 부제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6월 9일은 구강 보건의 날로, 만6세가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를 숫자 9로 형상,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서부권과 남부권에서 실시하던 구강보건행사를 올해 동부권으로 확대, 동탄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이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보건소가 마련한 치아사랑체험관, 치아사랑교육관, 불소홍보관 등 구강홍보관에서 직접 자신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는 체험과 함께, 충청대 김경미 교수로부터 구강질환의 문제점과 예방법, 그리고 건강 입체조 등 다양한 강의도 들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날 행사에는 화성시 섹스폰 동호회와 노노 난타팀에서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주었으며, 유방암 홍보단체 한유회에서도 유방암 자가 테스트 방법과 홍보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화성시 보건소 박헌영 보건소장은 “건강한 치아를 통한 음식섭취는 신체건강과 관련됨으로 치아건강은 모든 건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하여 밝고 건강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