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과 함께『찾아가는 일일 세탁방』운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1 13:02:30
[의정부=타임뉴스]거동이 불편하여 이불 및 두꺼운 의류를 세탁하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을 돕기 위해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과 자금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찾아가는 일일세탁방』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9시 금오동 476-1번지 주공그린빌아파트 3단지 광장 앞에서 제2군수지원사령부 소속 장병(9명)과 자금동 부녀회원(10명)들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이 오랫동안 사용하여 더렵혀진 이불 및 두터운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날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수거해온 이불 및 의류 등 총 100여점을 군용 세탁장비를 활용 위생적으로 세탁을 실시함은 물론 탈수, 건조, 배달까지 one stop봉사를 실시하여 주민체감형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자금동 군 장병과 함께『찾아가는 일일세탁방』운영은 금년들어 벌써 5년이 되었으며 민·관·군이 함께 주민들의 생활속으로 찾아가 능동적으로 대민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볼런티어의 새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이튿날에는 제2군수지원사령부 군무원단(40명)에서도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 청소 등 가사지원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금오동 관내 부용천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나눔의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이회재 자금동장은 “몸은 좀 고되지만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생을 덜게 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 군장병 등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주민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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