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기 포천시 부시장 명예로운 퇴임식 가져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7 12:39:52


[포천=타임뉴스]지난 40여년 성상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 부시장은 지난 1971년 1월 25일 공직을 시작하여 경기도 강화군 건설과장, 하남시 건설과장, 도시과장, 오산시 도시과장, 건설과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 9월 1일에는 경기도 도시개발과 하수계장, 기반조성과 용수관리계장, 건설계획과 도로계획담당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1999년 6월 10일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기도 세계도자기EXPO 조직위원회 파견근무, 상하수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2005년 5월 21일 지방시설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지역개발국장, 건설국장, 광명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포천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재임중에는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으로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2001년도에는 경기도 상하수관리과장으로 재임하면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임중의 주요 업적으로는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으로 2009년도에 3개면 12개소에 마을기반정비사업을 실시했고,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사업비 516억원으로 교육문화센터와 문화복지시설 8개소를 건립 추진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사를 신속히 집행해 신읍사거리~천주교간 도로개설공사, 포천체육공원 조성 공사, 포천고교~호병천간 도로개설 공사 등 주민불편 해소에 공헌했고, 수도권 광역 BIS 구축사업을 추진해 광역 BIS 정보센터 구축과 정류장 안내기 설치 등 버스정보의 실시간 안내를 통해 대중교통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댐 건설과 관련해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생산기반조성, 복지문화시설, 공공시설사업 유치를 추진했고,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구제역 발생시 초동 대응부터 조기종식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살처분 및 방역대책 추진, 예방접종과 농가보상, 매몰지 관리 등 철두철미한 행정 대응을 통해 시민에게 파급되는 피해를 최소화했다.

서장원 시장은 “비록 몸은 오늘 공직을 떠나시지만 포천을 늘 마음속에 간직해주시고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포천시민과 800여 공직자는 서동기 부시장의 그간의 노고와 공적을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격려사를 했다.

서동기 부시장은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소신과 보람을 가지고 일구어온 40여년 이었기에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또 하나의 고향인 포천을 생각하면서 항상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퇴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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