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열린 작은도서관」개관,부천시 14번째 작은도서관 문을 열다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9 13:52:56
[부천=타임뉴스]부천시는 28일 소사구 범박동 시온고등학교 별관 2층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학생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천시가 조성한 14번째 작은도서관인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은 시온고등학교 별관 2층에 290㎡ 규모에 자료열람실, 모둠학습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총 1만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였으며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아울러 시민들이 희망하는 신간도서를 구입하여 비치하고 도서대출 반납서비스와 아동 및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월에는 상호대차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작은도서관이 개관한 지역은 지식정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그동안 도서관 설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온열린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사랑방이자 범박권역의 중추적인 지식정보 연계거점으로서의 교두보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기점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생활친화적인 독서공간을 많이 만들어 나감으로써 도서관이 부천을 지탱하는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첫째∙셋째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 3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1회 7일간 연기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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