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제16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7월 1일부터 7일간 부천시에는 부천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부천시는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 제26조에 의거 매년 7.1 ~ 7.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정하여 기념행사, 유공자 격려, 연구발표 행사 등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올해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6회 여성주간에는 7월 1일 여성정책포럼을 시작으로 7월 5일 여성주간 기념식과 각 구별 여러 장르별 영화상영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5일 기념식에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과 부천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벌이는 신나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지며 시청 로비에서 참여단체별 전시∙체험∙각 주제별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여성주간에는 여성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기관∙단체들이 지난 3월 한자리에 모여 부천여성주간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를 준비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행사는 여성의 창조성과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여성정책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외칠 수 있는 축제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