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자녀 80명 성적향상 프로젝트 시작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2:06:02

[성남=타임뉴스]성남시‘행복 드림(Dream)통장 사업’에 민간 개인후원자 1호가 탄생했다.



성남시는 30개월간 매월 1,000만원씩 총 3억원을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에 후원하기로 한 분당 XY 빌딩 건물 소유주 부부와 5일 오후 4시 30분 시장실에서 협약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이 부부는 민간 개인후원자로는 처음으로 행복·드림 통장 사업 후원에 나선 독지가이다. 빈곤 유발요인 중의 하나인 ‘저교육 문제’를 예방하고 저소득 중·고등학생의 학업성적 향상을 돕자는 취지로 성남시에 거액을 선뜻 후원했다.



성남시는 이들 부부의 뜻에 따라 중학생 40명과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성적향상 프로젝트! 행복·드림 통장사업’을 전개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의욕 고취를 통한 탈빈곤 토대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성적향상 프로젝트! 행복·드림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지원 용도 적립금액을 2∼2.5배로 늘려 주는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자가 매월 10만원씩 불입한 경우 30개월간 불입한 본인적립액 300만원과 분당 XY 빌딩 건물 소유주 부부의 지원금을 중학생은 300만원, 고등학생은 450만원 더해 600∼750만원과 예금이자를 함께 받게 되며, 이 적립금은 전액 교육자금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성남시는 시민과 기업후원금으로 현재 200명이 가입한‘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80명이 통장을 새로 개설해 총 280명이‘행복·드림 통장’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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