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타임뉴스]파주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함께하는「2011년도 파주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을 연다.







오는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문산․법원․적성도서관 등 도서관별로 4~5일간 펼쳐 질 여름 독서교실에는 초등생 65명이 참가하며, 종이접기와 자연탐방, NIE, 팝업북만들기 자녀성교육 등 7개의 특별강좌에도 총 200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도서관 사서를 비롯해 도서관 자원봉사모임인《책글봉사단》에서 6개 동아리 회원이 강좌 진행자로 참여한다.

올해의 여름 독서교실의 공통주제는 ‘임진강 자연생태탐방’으로 정하고 도서관별로 학생들을 모집해 임진강 탐방, 도서관보물찾기, 파주역사, 신문만들기 같은 체험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될 임진강 걷기탐방은 파주의 향토문화와 자연탐방 기행가인 이재석 씨(45)가 진행을 맡아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박노성 파주시도서관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책읽기와 도서관이용에 즐거움을 주도록 꾸몄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재미있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7월15일까지 도서관 소재부근 각 지역별 학교장 추천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7월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 신청 할 수 있다.

또 도서관에서는「2011년 학교를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서와 독서전문가가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도서부 학생을 대상으로 7월7일부터 9월15일까지 일정으로 도서관 정보검색과 진로 탐색 등 학교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정보이용법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