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순항
IT 전문인력 교육훈련 1기 수료식..전원 취업 예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9 15:53:59

[성남=타임뉴스]성남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원해 실직자의 취업을 돕는 사업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청년실업자 17명이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성남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기관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19일 오후 5시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교육생 17명의 ‘IT(웹/게임)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자들은 초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미취업자들로, 지난 5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IT산업분야의 JAVA, JSP, 안드로이드 등 웹 및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하루 8시간씩 중점 교육 받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시는 이들 교육생에 대해 성남시 일자리센터, 성남고용센터, 성남상공회의소 등과 연계해 성남 소재 IT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취업 알선에 나설 계획이며, 전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역시, 성남지역 노·사·민·정 각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실업자들의 취업을 돕고, 지역의 고용안정, 고용확대, 일자리 창출 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어서 성남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현재 2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IT교육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초대졸 이상 미취업자는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및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031-749-1131, www.sngb.or.kr )을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실정에 적합한 실직자 취업 지원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금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는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 IT·게임산업 교육훈련 및 포럼사업과 ▲성남건설기능학교의 목공, 조경 등 건설기능공 직업교육 사업이 지난 3월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10개월 사업기간동안 고용노동부와 성남시가 총 3억8천여만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사업기간동안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성남건설기능학교 2개 기관은 실직자 135명을 IT 및 게임산업, 목공, 조경 전문가로 양성해 취업을 지원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