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공부방에서 꿈을 키워가요~
- 북한이탈주민 아이들이 꿈꾸는 방과후 공부방 개소식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9 16:00:54

[부천=타임뉴스]덕유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에서는 이번 달 18일부터 북한이탈주민 아동․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며, 오는 21일(목) 덕유임대아파트 216동 104호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아동·청소년들은 탈북과정에서 겪은 가정의 해체, 체류기간 동안의 강제소환의 공포, 학력 결손으로 인한 어려움 있어서 그동안의 연구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학교부적응과 중도탈락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국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에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경기서부권역 최초로 덕유사회복지관 내 북한이탈주민 아동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을 개소하였다.

덕유사회복지관내 공부방은 북한이탈주민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보호망 구축과 한국사회로의 통합 교육을 위한 “수준별 맞춤 학습 교육지원”및 “심리사회적인 정서지원, 야간보호”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맞벌이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의 든든한 공동 교육과 보호의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방과후 공부방의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후14시부터 22시까지이며, 이미 10명이 접수 완료한 상태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 공부방 운영을 통해 북한이탈 아이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교육, 문화적, 정서적 측면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을 통해 사회로의 통합, 더 나아가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고 말하며 “아동·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복지관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커뮤니티를 위한 통 큰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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