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글로벌 게임산업 메카로 도약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0 12:45:42

[성남=타임뉴스]성남시는 오는 8월 9일 분당구 서현동 분당스퀘어 빌딩 13층에 ‘모바일게임센터’ 문을 연다.



시는 모바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와 함께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입주해 있는 곳과 연계해 모바일게임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모바일게임센터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우수 모바일게임 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성남시와 경기도가 입주기업의 임대료와 관리비일부를 지원한다.



모바일게임센터는 기존 차세대 게임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모바일앱센터(경원대 내) 와는 달리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용 모바일게임 개발사 지원에 집중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경기모바일앱센터와는 정보교환 및 입주기업 간 협업 등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연계사업을 펼치게 된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게임 제작 및 민관 협력의 퍼블리싱 사업, 모바일게임 개발기획과 품질관리, 수출시장 현지화,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모바일게임센터 운영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정책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이어 모바일게임센터의 구축은 성남시의 차별화된 게임산업 인프라와 지속적인 전략산업 육성 노력이 결합된 쾌거”라며“이를 계기로 성남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산업 메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판교테크노밸리에 NHN,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컴투스 등 메이저급 게임기업과 70여개의 디지털콘텐츠(게임) 관련 기업들이 2013년도까지 속속 입주할 계획에 있다”면서 “이를 통해 2014년도까지 게임기업 200개사, 게임 전문인력 1만명 확보, 신규 인력 3천명 양성 등을 목표로 게임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성남시는 디지털콘텐츠(게임)산업 클러스터 확산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와 협력해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3년 판교테크노밸리 내 전용면적 5,000㎡(1,512평)의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모바일게임센터가 함께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 서현동 분당스퀘어 빌딩 13층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게임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