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조선의 눈물’ 해주도자기와 석간주의 만남'
장인의 혼 담긴 예술품 만나기
| 기사입력 2013-08-28 08:06:50

[부천타임뉴스=김은기 기자] 유럽자기박물관은 다음달 5일 부터 10월 13일(일)까지 <‘조선의 눈물’ 해주도자기와 석간주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부천시(부천시)승격 40주년과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 애보박물관과의 공동연합전시다.

이번 500여점의 전시품은 인천 애보박물관의 소중한 소장품을 비롯하여 유럽자기박물관 관장 컬렉션, 상명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중 엄선한 것으로 해주도자기, 석간주, 민화, 해주반, 한국의 고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 도자기 장인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해주도자기와 석간주를 통해 조선 도공들의 장인정신과 미의식을 알아보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해주 도자기의 작품성과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주제, 조선후기 대청마루의 재현을 통해 그 당시의 시대상을 파악한다.

제2주제, 해주도자기의 조형미, 문양 등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제3주제, 마지막으로 석간주 자기 전시를 통해 해주도자기와의 차이를 느껴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인의 혼이 담긴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다음달 5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의 공연과 리셉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부천시)승격 40주년과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조선의 눈물’ 해주도자기와 석간주의 만남>전이 끝나면 두 번째로 준비한

유럽자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시가 오픈할 예정이다.

2013년 10월 22일(화)부터 11월 03일(일)까지 13일간 <‘달 항아리에 색을 입히다’ 포셀린페인팅 작품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 5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작품을 통해 한국 정서를 대변하는 달 항아리와 서양자기의 화려함을 표현하는 포셀린 페인팅과의 조화로움을 살펴보고 한국 도자 디자인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cmuseum.or.kr)와 전화문의가 가능하다(문의 : 유럽자기박물관 032-661-0238~9)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