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차량 10여분간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
부천시설공단 직원 뺑소니차량 검거 오정경찰서장 표창 받아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0-20 11:53:29
[부천타임뉴스]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 가로환경팀 구모 직원이 업무 중 인근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을 목격하고 추격 끝에 검거 후 경찰에 인계하였다.



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17일 차량을 추돌하고 달아난 중요범인(음주 뺑소니 피의자)을 신고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구모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정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부천시설공단 구모 직원은 지난 10월 1일 오전 06시 35분경 부천시 고강동에서 가로청소 업무를 하다 주행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인근에 있던 본인의 차량을 이용하여 10여 분간 추격 끝에 도주차량을 검거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였다.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에 검거된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검거 당시 술 냄새가 심하여 음주측정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여 현재 특가법위반(도주차량)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설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 부천시민의 기업인 우리 공단 직원이 시민에게 물적⦁인적 피해를 준 중요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워 자랑스럽다” 며 “ 구모 직원을 귀감삼아 전 임직원이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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