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는 우정읍 마을회관 3개소(주곡2리, 화수3리, 석천2리)에 ‘행복학습사랑방’ 인증 현판을 13일 수여했다.
시는 배움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사랑방’을 운영 중이다. 이번 우정읍 3개소 지정에 이어 서신면, 양감면에 있는 경로당 3개소도 곧 지정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사랑방’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농사일 끝내고 이제 좀 여유가 생겼는데 마을회관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와서 요가도 가르쳐주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바쁜 농사일로 소원했던 동네 주민들과도 더 가까워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환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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