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 시민들과 소통하지 못해 실패한 ‘서울대병원 유치’ 악몽 다시 만드나...?
시민도 의회도 모른 날치기 전시행정, 시장은 누구편인가?
조형태 | 기사입력 2014-04-10 17:30:00

[오산타임뉴스] 새누리당 오산시장 이권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9일 오산시와 롯데쇼핑이 체결한 ‘오산 펜타빌리지 투자협약’에 대해 법적 절차도, 시민들의 여론도 무시한 선거를 앞둔 오산시장의 전시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질타하였다.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권재 후보는 “오산의 발전을 위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시키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20만 오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라면 이러한 중대사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



당장 복합쇼핑센터로 인해 지역상권이 붕괴될 수 있는 위험이나 그에 따른 교통체증의 심화 등 지역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질문하면서 전형적인 불통, 전시행정의 표상으로 곽상욱 시장을 거론하였다.

이권재 후보는 “시정은 누구 한사람의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여러 사안에 대해 충분한 협의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산시 기본조례 제6조에도 나와 있듯이 협약체결에 대한 사항은 반드시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되어있다. 오산시 부시장도 모르는 투자협약체결이 말이 되는가?



오산시가 시장의 구멍가게인가?”라고 비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자치의결의 ABC도 무시하고 밀실행정을 하는데 어떻게 오산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라고 질타하였다.



“우리는 지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 자신의 치적을 알리기 위해 주변사람들도 모르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명백한 사전선거법 위반사항이다. 주민들의 여론이 모아지지 않은 사안들이 어떤 혼란을 일으키고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는지 우리는 서울대병원 유치 실패를 통해 매년 30억원 이자손실을 물게 된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하필이면 선거로 민감한 시기에 개발이슈를 던지고 지역사회를 흔드는 ‘정치시장’은 우리 오산에 필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이라도 밀실행정, 불통시장은 오산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검증되지 않는 전시개발행정을 재검토해야 한다. 검토할 사안은 다음 시장에게 넘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현 오산시장의 정치적 행태를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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