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수 강원래씨 명예시민으로 위촉
명예시민 위촉기념,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뮤지컬 공연 동해시에‘춤과 대중예술연구소’열어
| 기사입력 2009-05-02 15:44:06

장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장애를 극복하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가는 내용으로 구성된 뮤지컬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4시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가수 강원래씨가 동해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것을 기념 하여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장애를 극복해 가는 사례중심의 뮤지컬로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공연단을 이끌고 있는 가수 강원래씨는 2000년 11월 9일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절망에 빠졌을 때 “기적은 이루어 진다”는 주치의 말 한 마디에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의사의 말 한 마디에 용기를 얻는 강씨는 자신과 같이 신체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장애를 극복과정이 짖게 묻어나는 공연으로 장애인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강씨는 동해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중대학교 ‘춤과 대중예술학과’ 전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달라는 뜻에서 동해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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