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평창보건의료원이 오랜 기간동안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부부의 출산을 돕기 위해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기혼여성의 13.5%를 차지하는 140만쌍으로 여성의 초혼연령이 늦어지고 환경오염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평창군은 불임부부에게 특정치료를 요하는 시술비를 3회까지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방침으로 인구늘이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되는 시술비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1회에 15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이보다 120만원이 많은 27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들의 행복한 가정생활뿐 아니라 출산장려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올해엔 2,2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상태로, 시술지원 희망자는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지난해에 신청.지원한 건수는 모두 11건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