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가 모바일 관광쿠폰 서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국내 모바일 관광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 특히 춘천은 전국적인 축제, 체육행사, 레저대회가 연중 열리는 지역이어서 관광쿠폰을 이용한 특별 마케팅을 벌일 경우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업소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레저 시설과 음식점, 숙박시설, 특산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모바일 관광쿠폰 서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올해말까지 지역 내 23개 관광상품과 업소에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 이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나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1330+인터넷연결키)에 접속한 뒤 관광 쿠폰을 내려받아 인증업소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4월부터 시범도시인 춘천지역 23개 업소를 포함, 관광공사가 기존에 굿스테이 업소로 지정한 전국 140여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 관광쿠폰 다운로드는 무료이며 단 이동통신 접속에 따른 데이터요금으로 80원 내외의 요금이 발생한다.
○ 이에 따라 춘천시티투어 상품의 경우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10%, 마임의집과 마임축제 입장권은 30%, 춘천국제레저프레대회 체험비는 10%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 세종호텔 등 숙박업소는 20~40%, 한일여행사 여행상품은 3~10%, 막국수, 닭갈비집은 5~10%를 할인받는다.
○ 시관계자는 “지난해 관광공사가 모바일 관광쿠폰 시범사업을 한 결과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올해 춘천을 시범도시로 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범사업을 참여업소를 기반으로 리조트, 테마공원, 여행사, 축제 등 지역 내 관광관련시설과 업소를 확대해 모바일 관광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 한편 관광쿠폰 참여 업소에도 자연휴양림 할인 및 경품제공, 관광전시박람회 무료입장, 테마공원 입장료, 시설이요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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