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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생명․평화․꿈’을 테마로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가 치악예술관, 종합운동장, 따뚜공연장 및 젊음의광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위원장 심훈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5시30분까지 각종공연 및 키즈컵 축구대회, 벼룩시장, 체험부스 등으로 나뉘어 열리며, 기념식은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어린이 포상,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기념행사(치악예술관)가 오전 10시30분에, 초청공연(치악예술관)으로 ‘춘하추동 오늘이’가 오전 11시와 오후3시에, 어린이 난타, 의장대, 군악대 등의 공연행사(따뚜공연장)가 오전 10시30분부터, 키즈컵 축구대회(종합운동장)가 오전 9시부터, 영아마라톤(종합운동장)이 낮12시부터, 벼룩시장이 따뚜공연장옆 도로변에서 개최되는 등 어린이를 위한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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