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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34대) 봉제가 5월 11일(월) 오전 11시 근덕면 궁촌리 공양왕릉에서 개최된다.
공양왕과 두 왕자(왕석, 왕우)의 넋을 기리고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 발전으로 문화 인프라 구축 및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봉제의 헌관은 초헌관(부시장), 아헌관(문화원장), 종헌관(근덕유도회장) 이며 전통 유교 제례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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