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환자와 가족 부담 덜어줄 노인전문병원 예정대로 올 11월 문 연다
| 기사입력 2009-05-15 20:07:53
춘천지역 노인환자와 가족들이 고대하는 노인전문병원이 예정대로 올 11월 문을 연다.

춘천시는 국비 등 86억원을 들여 동면 만천리에 지난해 4월 착공한 노인전문병원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0월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치매 등 노인성질환 증가에 따라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은 대지 1만4천여㎡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4천5백여㎡규모로 1백33개의 병상이 설치된다.

현재 노인병원 건립공사는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외부 조적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등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10월 말 준공이 차질이 없는 상태이다.

또 시의 1차 추경에서 주차장 추가 조성 등 시설, 장비 확충 예산으로 8억6천여만원을 확보해 예산문제도 해결됐다.

의료진의 경우 시보건소가 최근 노인전문병원에서 근무할 공중보건의 3명을 배정받아 근무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개원과 함께 배치가 가능하다.

시는 건물이 준공되면 의료장비 등 시설을 갖추고 11월말 개원할 계획이다.

노인전문병원을 개원 후 우선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3개진료과로 운영되고 정신과는 추후 개설된다.

시관계자는 “노인전문병원이 개원하면 노인환자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양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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