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육농가 배합사료 무상 지원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0 11:11:15

삼척시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한우사육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처음으로 배합사료를 무상지원한다.

삼척시에서 10,805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980농가가 각 100마리 이내의 범위에서 1세 이상 한우(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분) 8,489마리 분의 배합사료를 지원받는다.

삼척시는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우 한 마리당 58,890원(1포 12,500원 기준으로 약 4.7포)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개별 농가는 보조금 한도 내에서 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사료취급업체인 동해삼척태백축협과, 삼척·도계·원덕·근덕 농협 등이 오는 6월 22일까지 각 농가에 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 한우령에 가입된 한우사육농가는 지역에 상관없이 축협을 통해서만 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삼척시는 배합사료 무상지원과 더불어 지난해 배합사료 대체효과가 있는 청보리의 재배를 지원하고, 지난 14일 근덕면 부남리에서 청보리(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갖는 등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타임뉴스/고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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