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문학축제 ‘봄봄’ 오는 23일 김유정문학촌에서 다양한 행사로 열린다
정연석 joung7551@naver.com | 기사입력 2009-05-21 19:58:00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와 김유정문학촌이 주최하는 제3회 청소년문학축제 ‘봄봄’이 23일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이 참가, 소설 속편쓰기, 사생대회, 편지쓰기, 시 감상 등 작가 김유정을 주제로 다양한 문학체험을 한다.
이날 오전10시부터는 김유정 소설 속편 쓰기 대회와 소설 ‘봄봄’ ‘동백꽃’의 캐릭터 그리기 및 사생실기대회, 가족에게 편지쓰기 행사가 열린다.
이어 낮12시에는 소설 ‘동백꽃’, ‘봄봄’의 남성 화자인 ‘나’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1시에는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려있는 시 ‘어떤 마을’의 시인 도종환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오후2시에는 조병화문학관과 김유정문학촌 주관으로 시인 ‘조병화의 시를 보다, 듣다, 노래하다’가, 오후3시부터는 김유정 소설 골든벨이 이어지며 오후4시30분에는 꿈동이 인형극단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인형극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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